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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이없어야하지만.............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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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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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7 2003/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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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70#################
성투하세요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 오는 11월부터 내년 6월말까지 국내에서 사스(SA 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2차 감염 등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732~3천837명의 사스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가상 시나리오가 나왔다. 국립보건원 권준욱 방역과장은 28일 고려대에서 열린 `사스 심포지엄'에서 `200 3~2004년도 사스 방역대책'이라는 주제 발표문을 통해 보건원 고운영 박사의 연구결 과를 인용, 이같이 밝혔다. 권 과장은 "다른 호흡기 전염병과 사스와의 감별상 어려움, 장기간 유행할 가능 성, 방역 인력 및 조직의 확대없이 대응 능력 이상의 환자가 상당수 발생할 가능성 등으로 인한 최악의 부정적 가정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발표문에 따르면 학계에 보고된 예측 모델 등을 참고해 사스환자를 추정한 결과 첫 환자 입국 뒤 국내 유입을 발견한 시기가 10일 후일 경우 732명이, 20일 후일 경 우 3천837명의 사스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각각 예측됐다. 사스환자 외에 접촉자와 감염자 등 격리자도 국내 유입 발견 시기에 따라 각각 4천392명, 2만3천566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권 과장은 "단순히 올 상반기 대만의 유행 규모를 고려해 추계하면 3천명의 사 스환자 발생이 예측된다"면서 "국내에서 3천명의 사스환자와 1만5천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최악의 가정하에 방역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스가 처음 발생하는 시점이 빠르게는 10월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권 과장은 또 지난 상반기 사스 대책의 문제점으로 "민간 의료기관의 비협조와 무관심, 본연의 의료영역에 대한 역할 회피와 이에 대한 정부의 점잖은 대응을 지적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 과장은 발표문에서 내년부터 모든 검역소에 공중보건의를 배치하고 공중보건 의 20명을 역학조사 예비 인원으로 교육하는 방안, 수도권 인근 격리전담병원에 600 병상을 준비하는 방안, 40개의 지정병원 운영 등의 대책을 계획중이라고 소개했다. jsk@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베이징 =연합뉴스) 중국 북부 허베이(河北)성은 올 하반기 사스(SARS.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의 재발을 우려해 다음주 사스 경보 수준을 한 단계 격 상한다고 웹사이트 첸룽(千龍)이 27일 보도했다. 허베이성 정부는 9월1일을 기해 사스의 재발 징후를 조기 포착하기 위한 24시간 의료 감시체제에 들어가는 한편 성 전역 의료진에게 보건상황에 대한 일일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이같은 예방조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에 대해 하반기 사스 바이러스가 재발할 경우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한 데 따른 것이다. 베이징과 접경한 허베이성에서는 지난 연말 처음 발병한 사스로 인해 12명이 사 망하고, 215명이 감염됐다. kj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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