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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저출산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정책 수혜자별(미혼남녀, 기혼 전업주부, 워킹맘 등)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전은 4월 7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하며, 저출산 극복을 주제로 만혼·비혼문화 개선, 일-가정 균형 등 출산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공모전에 제출된 국민 아이디어는 향후 저출산 극복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제안된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보다 체감도 높고 효과적인 저출산 극복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관련 상세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와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통령이 다음달부터 직접 나선다

정부는 다음달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열어 '인구정책3개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번째 회의로 미혼모에 대한 양육비 지원 등 장기간 고착화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로드맵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정 보령메디앙스 대표이사(부회장)는 시간외매매로 ㈜보령으로부터 39만7534주(지분 3.74%)를 취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주당 취득단가는 6540원이다.

이로써 김 부회장의 지분은 307만1421주(28.97%)로 늘어났다.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의 넷째딸인 김은정 보령메디앙스 부회장(사진)이 보령메디앙스 지분율을 높이며 독자 경영 구도를 강화하고 있다. 제약은 맏언니인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이, 메디앙스는 막내인 김 부회장이 각각 지배력을 높여가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