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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대혈 시장 경쟁 상황

동사의 주력사업부문인 제대혈 보관사업의 경쟁형태는 2005년 2월 현재 10여개의 업체가 완전경쟁을 벌이고 있는 형태입니다. 이들중 1997년에 출범한 라이프코드와 2000년에 설립된 메디포스트㈜, 히스토스템(서울탯줄은행)을 제외하면 모두 2003년 이후 본격적으로 제대혈 보관시장이 성장하자 뒤늦게 후발주자로 설립된 업체들입니다. 제대혈 보관사업 자체만으로는 특정한 기술의 특허나 겉으로 드러나는 진입장벽이 없어 한동안 많은 업체가 난립하였으나 대부분의 신규업체들은 영업력과 기술력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유명무실한 제대혈 보관사업을 유지하고 있는 형편이며 실제로 2003년에 설립된 몇 개의 후발업체(한국스템셀㈜ 등)는 실질적인 사업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현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본격적인 사업을 벌이고 있는 업체는 동사를 포함하여 서울탯줄은행, 차바이오텍, 라이프코드, 셀론텍, 보령바이오파마 등의 다섯개 업체 정도로 판단됩니다.

본 내용은 금일 IR을 마친 메디포스트의 사업 설명회 자료에서 인용하였습니다.

제대혈 관련 사업을 하는 회사들 중에 설사 경쟁력을 갖추었더라도 빚만 잔뜩 진 회사도 있으므로,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지, 현재 당기 순이익을 내는지, 향후 10년 후에도 수익을 낼 수 있는지 검토하신 후 투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