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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메디앙스, 재평가 가능 '매수'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1일 보령메디앙스에 대해 해외동종업체 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제시했다.
강희영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보령메디앙스가 의류 부문의 확장을 통한 높은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이익 안정화가 예상돼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해외의 대표적인 유아용품 업체인 피죤과 플레이텍스가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각각 일본과 미국 시장 PER 대비 60% 할증거래 된다"면서도 "이에 비해 보령메디앙스는 한국 시장 PER 대비(2008년 기준) 37% 할인거래 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출생아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보령메디앙스는 유아용품 시장에서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누리고 있다"며 "최근에는 제품군과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어 높은 외형 성장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저출산에 따른 유아용품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보령메디앙스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보령메디앙스가 의류 부문에서 목표연령대(Age target)을 늘리는 등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며 "올해와 2008년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21.6%, 25.9%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의류부문 턴어라운드로 이익률 개선 기대된다는 것이 그의 전망이다. 고가의 유아 의류 브랜드인 ’타티네 쇼콜라’는 올해 명품 브랜드로서의 입지 확대에 따른 영업 활성화에 따라 2007년에는 흑자전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아동복 브랜드인 ’오시코시’는 기존의 백화점 중심 영업에서 할인점 위주로 전략을 선회하면서 2007년 매출이 전년대비 119.0% 증가한 103억원으로 예상돼 대규모 영업적작에서 벗어나 BEP(손익분기점)에 도달할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의류 부문 턴어라운드로 보령메디앙스의 2007년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366.8% 개선된 5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김명룡기자 drag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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