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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종합계획 확정  22조 투입

새만금 종합계획 확정" 관련테마주 급등

정부가 22조원 규모의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을 확정했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케이아이씨는 전날보다 490원(14.9%) 상승한 3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아이씨는 자회사로 새만금관광개발을 가지고 있어 관련 테마주로 묶이고 있다.

새만금 테마주로 분류되는 토비스도 전날보다 10% 이상 오른 가격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고, 자연과환경도 9%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우와 서호전기도 6~7% 상승한 수준에서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다.

정부는 전날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새만금위원회를 열어 22조원을 투입해 전북 새만금 간척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단지를 조성하고 인공섬 방식의 신항만을 건설하는 등의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을 확정했다.

새만금 `명품 녹색.수변도시' 조성..22조원 투입

새만금에 신교통수단인 바이모달트램(Bimodal Tram)이 도입되고 국내 첫 인공섬 방식의 신항만이 건설되는 등 새만금이 `명품 녹색.수변도시'로 본격 조성된다.

새만금 총 사업비는 기본 구상보다 1조원 늘어난 22조2천억원이며 정부는 이중 10조9천억원을 국비로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창조적 녹색.수변도시'를 새만금의 미래상으로 정하고 ▲탄소 프리(Free)도시 조성 ▲생태.녹지네트워크 조성 ▲명품 수변도시 구현 ▲자원 선순환체계 구축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등 5대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세계 최대 수준인 신.재생에너지용지(20㎢)에는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실증단지를 조성하고 특성화 대학 등을 설립해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조성키로 했다.

국내외 주요 지역과의 교통.물류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친수공간을 확보하고 미항(美港)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 연접형 항만 개발에서 인공섬 방식으로 변경, 총 18선석 규모의 항만을 단계적으로 조성키로 했다.

서호전기(065710) 

 
새만금(아리울)테마! 신항만  수혜주!

 -서울 면적의 3분의 2, 파리 면적의 4배 규모 새만금사업의 실질적 수혜주

◈새만금(아리울), 신항만 건설 수혜 

◈2020년까지 향후 10년간 40조원을 항만시설에 투자(제3차 항만기본계획안)

◈해상풍력발전 정부지원 기업, 정부 해상풍력발전로드맵 발표

◈크레인 엔진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컨버터를 생산

◈정부 중점국가 연구개발 사업"첨단 항만 핵심 기술개발사업'의 항만크레인 제어분야 참여

◈항만크레인 제어시스템 및 관련부분 국내시장의 약86% 점유하는 독점적인 기업

-국내 조선업체들의 정박 용적이 2012년말까지 포화상태를 이루며 협상력이 더욱 커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