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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 백화점브랜드 `에뜨와` 출범 주목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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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 백화점브랜드 `에뜨와` 출범 주목 -동부"
2004/04/26 15:55:34 이데일리
[edaily 홍성모기자] 동부증권은 26일 "아가방(013990)이 기존의 `아가방`이라는 브랜드대신 `에뜨와`라는 상표명으로 다시 백화점에 입점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초기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손해가 불가피하지만 그다지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아가방은 지난해 1분기 현대 및 롯데백화점과의 입점문제로 마찰을 빚어 지난해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3.8% 감소했다고 밝혔었다.
김호연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아가방은 `아가방`이라는 브랜드를 백화점과 할인점에서 모두 사용하는 문제로 백화점과 마찰을 빚어 현대와 롯데백화점에서 30여개 매장을 철수했다"며 "아가방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고 `에뜨와`라는 상표만을 써서 백화점에 다시 입점을 시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실적은 윤달에 의한 인위적인 출산감소로 양호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2분기부터는 실적이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백화점 입점이 성공하고 대리점 및 할인점 수를 증가시킨다면, 올해 아가방의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25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덧붙였다.
Copyrightⓒ 2000-2004 edaily. All rights reserved.
아가방은 지난해 1분기 현대 및 롯데백화점과의 입점문제로 마찰을 빚어 지난해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3.8% 감소했다고 밝혔었다.
김호연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아가방은 `아가방`이라는 브랜드를 백화점과 할인점에서 모두 사용하는 문제로 백화점과 마찰을 빚어 현대와 롯데백화점에서 30여개 매장을 철수했다"며 "아가방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고 `에뜨와`라는 상표만을 써서 백화점에 다시 입점을 시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실적은 윤달에 의한 인위적인 출산감소로 양호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2분기부터는 실적이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백화점 입점이 성공하고 대리점 및 할인점 수를 증가시킨다면, 올해 아가방의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25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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