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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A013580 |
거래소 /중형 (액면가 : 5,000) |
* 01월 20일 09시 28분 데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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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가 |
12,700 |
시가 |
12,300 |
52주 최고 |
12,200 |
전일비 |
▲ 700 |
고가 |
12,700 |
52주 최저 |
7,370 |
거래량 |
37,360 |
저가 |
12,300 |
총주식수 |
8,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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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대표적 저평가주. 재평가 [머니투데이 송기용기자]증권업계는 20일 계룡건설이 대표적 저평가주로 올해 본격적인 재평가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우증권은 계룡건설이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올해도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계룡건설은지난해 매출액이 5908억원으로 전년대비 20.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563억원, 354억원으로 34%, 12% 늘었다. 박용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계룡건설이 대표적인 실적호전 저평가주"라며 "지방 중소건설사로서 브랜드 가치가 낮아 저평가돼 왔지만 행정수도 이전을 계기로 건설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경부고속철 개통, 행정수도 이전 후보지 선정 등이 예상돼 있어 계룡건설에 대한 본격적인 재평가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대신증권도 계룡건설이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 성장세에 돌입할 것이라며 '매수' 추천하고 목표가로 1만7100원을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계룡건설 신규수주가 전년대비 35.0% 증가한 9732억원을 기록하는 등 2000년 이후 신규수주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주력사업인 토목부문은 지난해 충청지역의 관공사 발주가 미비해 감소했지만 올해는 행정수도 이전과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기반공사 발주 증가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LG투자증권은 계룡건설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1만6600원을 제시했다. LG증권은 계룡건설이 지난해 주당 675원(13.5%)의 배당을 공시, 지난 2002년 16.9%에서 2003년 추정실적 기준 17.2%로 배당성향을 소폭 상향시킨 점과 올해도 이같은 높은 배당금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했다. 한편 계룡건설은 증권사 호평이 잇따르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계룡건설은 이날 오전 9시26분 현재 4.17%(500원) 상승한 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기용기자 sky@moneytoday.co.kr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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