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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은 안산신도시 부대시설공사에 입찰, 적격심사 1순위업체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실무관계자는 이날 "낙찰이 확정되기 까지 시간이 좀더 필요하다"라며 "적격심사업체로 선정됐기 때문에 심사과정을 거친뒤 2주후쯤 낙찰자 통보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수자원공사에서 발주한 이번 공사의 명칭은 '안산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 부대시설공사'로 공사금액은 370억원으로 알려졌다. 계룡건설 지분은 336억원 가량이다. 한편 계룡건설은 지역업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위해 영업지역의 전국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2001년 6월말현재 대전.충남 44.28%(계약잔액 분포도 기준), 서울.경기 10.21%, 경상도 26.16%, 전라도 12.57%, 기타지역 6.78%를 차지하고 있다. ⓒMoneyToday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