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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이 조달청이 발주한 700억원 도로포장공사의 낙찰자로 선정, 최종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22일 계룡건설관계자는 "지난 19일 낙찰자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최종 수주계약은 올해안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계약금액은 700억원이며 공사내용은 조달청이 발주한 거창시의 도로포장공사이다. 계룡건설은 올해에도 지난해 수준의 배당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회사관계자는 "올해 실적이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배당도 같은 규모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계룡건설은 지난해 10%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3,350억원, 128억원을 기록한 계룡건설의 올해 3분기 실적은 2,210억원, 108억원으로 집계됐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