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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당 4만원 이하 종목을 주로 다루는 피델리티저가주펀드(Fid Low Priced Stock Fund)가 지난달말 계룡건설산업의 지분 1.1%를 추가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피델리티펀즈 계열의 피델리티저가주펀드는 지난해 12월 20~27일 계룡건설산업 주식 9만8670주(1.10%)를 추가로 장내매수, 지분율을 1.94%로 높였다.

이에따라 피델리티펀즈와 그 계열 펀드들의 계룡건설 지분은 기존 5.03%에서 6.13%로 확대됐다. 피델리티펀즈에 2.32%, 피드사우스이스트아시아펀드와 피델리티사우스이스트아시아펀드에 각각 0.84%, 1.03%씩 편입돼 있다.

피델리티저가주펀드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주당 35달러 이하 중소형주를 주로 찾아서 사들이는 일종의 테마 펀드다. 편입된 종목의 주가가 올라 예외적으로 주당 35달러를 넘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주당 35달러 이하 종목의 비중을 최소한 80% 이상으로 유지한다는게 펀드의 원칙이다.

이 펀드는 '마젤란펀드'로 잘 알려진 세계최대 투자사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뮤추얼펀드 가운데 하나다. 지난 1989년 12월 고위험.고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을 겨냥해 만들어졌다.

펀드 자산은 약 300억달러 수준으로 이 가운데 87%를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미국에 77%, 영국과 캐나다에 각각 6%, 3%를 투자하고 그외 지역에 나머지를 투자한다. 한국에 대한 투자비중은 1% 수준이다.

계룡건설 A01358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1월 05일 00시 06분 데이터    현재가 16,100  시가 15,750  52주 최고 17,700  전일비 ▲ 300  고가 16,150  52주 최저 9,460  거래량 23,553  저가 15,750  총주식수 8,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