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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정기자] 계룡건설이 하루만에 하락 반전했다.

3일 오전 9시10분 현재 계룡건설(013580)은 전일보다 2.16% 하락한 4만2950원에 거래됐다.

대신증권은 계룡건설에 대해 "2005년 이후 이어져오던 14.5% 이상의 매출총이익률이 13%대 미만으로 하락할 전망"이라며 "지방 분양시장이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 수익성 하락을 만회할 만큼 주택을 통한 외형 성장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계룡건설의 주가수익률이 건설업종 내에서 아웃퍼폼할 만한 모멘텀을 찾기 어렵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낮췄다.

다만, 충청권 건설사로 행정복합도시 토지조성 관련 신규수주 기대감이 있다며 목표주가는 4만1200원에서 4만89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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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yola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