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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02610) - 네델란드 필립스 ( www.philips.com)에서 16억달러 외자를 유치했다. LＧ전자와 필립스 는 양사의 브라운관 사업부문을 분리해 50대 50의 지분으로 내년 상반 기까지 새로운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27일 발표했다. ＬＧ전자(세계시장 점유율 11%)와 필립스(13%)가 브라운관 합작법인 을 세우게 되면 삼성ＳＤＩ(22%)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브라운관 제 조업체로 부상하게 된다.[매경] ◈ 심텍 (36710) - 지난 25일 제2대 주주인 미국 ＡＩＧ사로 지분 16.34%(440만주)를 전량 매수했다. 이와 관련해 심텍 김규태 이사는 27일 "미국 ＡＩＧ사가 지난 1월과 5월 주식을 장내에서 대량 매도해 주가상승을 가로막은 적이 있다"며 "최근 주가하락과 환율불안 등으로 ＡＩＧ사의 보유지분이 추가로 장 내에서 매물화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전량 되사들였다"고 밝혔다.[매경] ◈ 화승알앤에이 (13520) - 27일 "주가관리를 위해 현재 보유중인 자사주 100만 주를 내년 3월에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0만주는 이 회사 총 발행주식의 16.7%이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50%)를 제외 한 총 유통주식수의 33.3%에 해당하는 물량이다.[매경] ◈ 동아건설 (00280) - 리비아정부는 현재 진행중인 대수로 2단계 공사를 동아건 설에 계속 맡기고 공사를 차질없이 끝낼 수 있도록 미수금 2억8000만 달러 가운데 6000만달러를 조기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리비아측이 미수금 6000만달러를 조기지급 하더라 도 인건비 자재구입비 등을 빼고는 국내 송금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 태광산업 (03240) - 지급여력비율 기준(1백%)을 못맞춘 흥국생명을 살리기위해 수천억원을 쏟아부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흥국생명의 신축사옥을 2천5백30억원에 매입키로 하고 이를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이에앞서 태광산업은 지난 10월말 흥국생명에 후순위대출 1백억원,증자 30억원 등 1백30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상장회사인 태광산업이 비상장 계열사인 흥국생명에 이처럼 대규모의 자금을 퍼주자 일부 태광산업 주주들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경] ◈ 휴맥스 (28080) - 오픈TV사의 웹 브라우저를 탑재한 셋톱박스가 세계 처음으로 선보인다. 코스닥등록업체인 휴맥스(대표 변대규)는 28일부터 12월1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리는 제33회 웨스턴 케이블 쇼(Western Cable Show)에서 오픈TV사의 웹 브라우저 '디바이스 모자익4.1.0(DEVICE MOSAIC4.1.0)'을 내장한 셋톱박스 'WEB-BOX'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동아] ◈ 무한투자 (34510) - 이인규 사장이 27일 보직해임됐다. 무한기술투자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이인규 사장과 함께 복수대표를 맡아온 김종민 대표이사 전무 단독체제로 회사를 운영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한편 웰컴기술금융측에서의 대표선임 여부는 주주총회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며, 현재는 웰컴측에서 비등기 이사로 김동준 전무가 파견 근무중이다.[edaily] ◈ 엔씨소프트 (36570) -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온라인 게임 리니지가 지난 25일 국내 동시사용자 8만명을 돌파,대만의 동시접속자 7만명을 포함하여 15만명대의 동시사용자를 보유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동시접속자 15만명을 돌파한 것은 리니지가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머니투데이] ◈ 메디슨 (18360) - 27일 메디슨은 코스닥의 아침 동시호가를 통해 <>한글과컴퓨터 주식 5백27만주중 2백70만주(전체 발행주식의 5.0%)를 <>바이오시스는 1백33만주중 1백만주(9.7%)를 <>비트컴퓨터는 79만주중 60만주(5.2%)를 <>메디다스는 4백33만주중 80만주(5.0%)를 싱가포르 빅커스 발라스사에 매각했다. 매각조건은 현재 시장가로 매매하되 3년후 결제하는 방식으로,만기때 주가가 상승해 있을 경우 메디슨이 매각대금의 최대 1백%까지 더 받을 수 있고 반면 주가가 떨어졌으면 매각대금의 20%까지 더 지불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한경] ◈ 삼성전자 (05930) - UBS워버그 증권은 27일 데일리 코멘트를 내고 환율상승의 수혜주인 삼성전자에 대해 '보류'에서 '매수'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한다고 말했다. UBS는 또 내년 2분기께 세계 반도체 수급이 균형을 이룰 경우 현재 저평가 상태인 반도체 주식이 다시 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적정주가를 15만원에서 23만원으로 높였다 UBS는 삼성전자가 내년 설비투자를 7조7천억원에서 5조5천억원으로 낮출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가상각비가 감소할 것이라며 내년 수익전망을 4조9천억원에서 5조2천500억원으로 7% 높게 잡았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