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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회사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건설업체 동원개발은 "여러 회사에서 제안을 받고 있지만 가온소프트 외에 추가로 투자결정을 내린 곳은 없다"고 28일 밝혔다. 동원개발은 올해초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정보통신업을 사업목적에 추가시켰다. 동원개발의 첫번째 투자회사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경남은행 등이 대주주로 있는 가온소프트였으며 지난 10월 20일 1억6,500만원(지분율 5%)을 출자했다. 회사측은 "여러 벤처회사에서 투자제안이 들어오고 있지만 아직 다음 투자대상을 확정짓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동원개발은 부산,경남지역 중심의 아파트사업에서 최근 수도권으로도 진출하고 있다. 회사측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아파트 사업용 부지를 지난 17일 취득했으며 내년 상반기 시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2차부지 계약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