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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피아(18890)=대규모 환경설비 수주설이 퍼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23일 "영종도 국제공항과 연계해 위락시설로 건설이 추 진 중인 경기도 평택 랜드마크의 환경설비수주를 위한 협의가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즉 환경기술력을 보유한 미르피아와 해외투자처, 해당 지자체 등 3자가 협의를 벌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랜드마크의 경우 평택항의 바닷 물을 담수로 활용(재활용 포함)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으 며 미르피아 는 러시아기술도입으로 이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미르피아는 최근 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과 해 수활용방 안과 관련해 세미나도 개최한 바 있다. 랜드마크의 전체사업비용은 2억달러 정도이며 이 중 10% 안팎이 정화시설비용인 것으로 알려지 고 있다. ◆신도리코(29530)=미국 맥스 마크 사에 대한 대규모 수출설로 조회공시 요구를 받은 것과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23일 "현재 제품가격조율 등 수주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있으나 본계약 체결전 협상대상자를 밝힐 수 없는 처지를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그러나 계약체결시엔 지체없이 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신도 리코는 지난 9월 중 "사업다각 화의 일환으로 연내 프린터시장 진출이 가능할 전망이며 현재 아산공장 에 프린터라인을 구축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감안하면 신도리 코는 프린터기종의 수주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동원개발(13120)=부산·경남지역 중심의 아파트건설사업을 이미 수도 권으로 확장해 공격적인 경영형태를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경기도 분당에 아파트사업용 부지 9500여㎡ 를 151억원 에 매입했다. 처음으로 수도권 진출을 단행한 것이다. 조봉재 재무담당 이사는 이와 관련해 " 분당부지 매입에 이어 수도권에 서의 2차 매입부지를 현재 물색중”이라 며 향후 수도권지역에서 아파 트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강 조했다. 또 최근 경남도청, 창원시등과 함께 소프트웨어개발 업체를 공 동설립한 데 이어 회사 자 체적으로 몇몇 벤처기업에 대한 출자를 검토하 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