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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개발의 3분기 누적 수익성 지표가 지난해 전체 수준을 모두 넘어섰다. 그러나 3분기중 수익은 2분기 보다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13일 동원개발이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308억86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인 365억4700만원의 84.5% 수준에 달했다. 또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치인 16억7900만원보다 19.6% 증가한 20억800만원을 기록했다. 누적 경상이익의 경우 13억53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치인 1억2500원의 1082.4% 수준을 기록했다. 누적 순이익은 24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치인 15억5700만원의 156.1%에 달했다. 동원개발의 3분기중 외형은 2분기보다 늘었지만 수익은 줄었다. 분기별 매출액은 1분기 66억9800만원, 2분기 102억2500만원에 이어 3분기 139억6300만원을 기록했다. 분기별 영업이익은 1분기 16억1500만원, 2분기 2억1000만원, 3분기 1억8300만원으로, 경상이익은 1분기 7억9900만원, 2분기 4억800만원에서 3분기 1억4600만원 등으로 나빠졌다. 분기별 순이익은 1분기 7억9900만원, 2분기 15억7300만원, 3분기 58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