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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펀드와 갈등'동원개발,외인주주 손바뀜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장하성펀드(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와 주주총회의 적법성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동원개발에 5%이상 주주인 외국계 투자사의 손바뀜이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만 군도에 소재한 투자사 켈루사 마스터 펀드는 24일 동원개발 5.03%(45만7159주)를 보유 중이라고 공시했다. 기존에 41만8000여주를 갖고 있었고 지난 5일 3만8305주를 추가 취득하면서 공시 대상이 됐다.
켈루사 마스터 펀드는 자본금 700만 달러의 펀드로 최대주주는 켈루사 펀드로 기재돼 있는 투자회사다. 국내에는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지난해 1월 코닉시스템 5.68%를 보유 중이라고 신고하면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동원개발은 켈루사 펀드 등 외국인 주주가 회사에 별도의 연락을 취해 온 적은 없다고 밝혔다.
켈루사 펀드에 앞서 케이만군도의 또다른 투자사인 코어베스트 파트너사는 기존 동원개발보유분 5.82% 중 1.36%를 처분했다고 지난 13일 공시한 바 있다.
코어베스트사는 자본금 6900만 달러의 투자사로 삼환기업, 유유, 신세계건설, 한화타임월드, 보령제약, KCC건설 등 다수의 주식을 거래해 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다.
동원개발은 당초 장하성펀드와 지배구조개선 문제에 합의했다가 주주총회 문제로 갈등을 겪으면서 주주총회의 적법성에 대한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
장하성펀드는 동원개발 경영진이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주요주주들의 참석을 불법적으로 막았다며 동원개발의 주총 결의중 상임감사 선임 및 비상임감사 선임에 관한 결의를 취소하는 소송을 부산지방법원에 제기했다.
배성민기자 bae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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