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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싸면서 좋은” 주식은 있다게시글 내용
■ 국내 최고의 경쟁력 갖춘 초정밀 Fitting 전문기업
동사는 지난 1977년 협동공업사로 설립되어 1989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산업용 Fitting(관이음쇠) 및 Valve류 전문업체로 매출비중은 해양플랜트와 원자력 및 화력발전 등 발전플랜트분야가 각각 약 19%와 15%로 가장 높고, 조선 12%, 산업기계 11%, 철도차량과 CNG가스가 각각 8% 등으로 잘 분산되어 있어 특정산업의 경기부침에 영향이 적은 안정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음.
■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할 전망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해양플랜트 및 발전플랜트부문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지난해까지 설비증설을 마친 호스 어셈블리, 로템향 철도차량 브레이크시스템 모듈, 중형 Fitting 등 신규매출 확대도 예상됨. 이에 따라 동사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7.0% 증가한 1,243억원 영업이익은 16.2% 증가한 273억원에 이를 전망이어서 2005년 이후 4년 연속으로 사상최대실적을 달성하면서 성장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됨.
한편 동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58억원(yoy +13.3%), 영업이익 57억원(yoy +28.9%)을 기록하여 22.0% 수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세전이익은 높은 수출비중에도 불구하고 KIKO나 선물환 거래 등이 전혀 없어 환율효과 등에 힘입어 2배 이상 증가한 83억원에 이를 전망임.
■ ASME의 N-STAMP 인증으로 원자력분야 매출증가 기대
동사는 한국전력으로부터 원자력발전소용 초정밀 Fitting제품의 제조승인을 획득하여 울진 5/6호기, 영광 5/6호기, 신월성 1/2호기, 신고리 3/4호기 등 다수의 원자력발전소에 자사 제품을 공급해왔는데, 올해 2기의 원자력발전소가 발주될 예정이어서 이와 관련한 수주가 기대됨. 또한 동사는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 원자력발전소 건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ASME로부터 원자력관련 인증인 N-STAMP를 취득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으로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는 해외 원자력발전소 관련 입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임.
■ PER 4.8배로 절대저평가
동사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으로 PER 4.8배, PBR 1.1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최근의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절대저평가 국면으로 판단됨. 또한 당사 제조업 유니버스 PER가 12.9배 수준이고, 주요 플랜트기자재업체 평균 PER도 10.1배에 이르고 있음을 감안하면 시장 및 유사업체 대비로도 과도하게 디스카운트되어 거래중인 것으로 판단됨. 동사의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 등을 감안하면 이러한 디스카운트는 점차 해소될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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