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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진형기자] 한양증권은 8일 하이록코리아(013030)에 대해 기대 이상의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4850원에서 54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동익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하이록코리아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16.9%를 기록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면서 "내년에도 실적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실적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최대주주인 문영훈 회장은 유통주식수 부족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 최근 보유지분 433만주 중 68만주를 국내외 기관투자가에게 매도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일 장 종료 후 외국인투자가가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20만주를 취득하는 등 외국인 지분율도 지난달 20일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국내 기관 역시 같은 기간 동안 약 60만주를 순매수하는 등 수급여건이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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