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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8일 하이록코리아에 대해 전방산업 호황의 수혜를 받고 있다며 당분간 성장 추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평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하이록코리아의 전방산업군 가운데 조선 및 해양플랜트 산업의 업황은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석유화학 플랜트 및 발전소 역시 늘어나는 화학제품 및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지속적인 설비투자가 이뤄지고 있어 당분간 성장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록코리아는 산업용 초정밀 관이음쇠(피팅·fitting)) 및 밸브(Valve) 전문 제조업체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국내 초정밀 관이음쇠 및 밸브 시장은 수입품과 국산품이 거의 양분을 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며 "국산품 가운데는 하이록코리아가 기술력 및 생산능력 측면에서 압도적인 점유율 1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성장성도 양호하다는 평가다. 김 애널리스트는 "하이록코리아의 매출액은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도 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외로의 매출처 다변화와 고마진의 제품 매출 비중 확대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15% 대에서 꾸준히 형성되고 있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하이록코리아에 대해 단순한 조선기자재 업체로의 평가 보다는 다양한 제품포트폴리오와 해당 제품이 응용되는 산업의 업황 등을 고려한 평가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전방산업의 수요와 이에 따른 수주모멘텀의 적용이 추가로 가능하고, 주가상승으로 인한 밸류에이션 제값 찾아 가기가 지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하이록코리아 (013030) HY-LOK Corp. 유압/공압 배관용 관이음쇠와 밸브를 생산 코스닥 철강금속

누적매출액	627억	자본총계	312억	자산총계	816	부채총계	504억
누적영업이익	93억	누적순이익	55억	유동부채	406억	고정부채	97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최근 16.8%증가를 기록하며 지속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늘었다가 2004년 18.5%를 고점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수익성이 떨어진 이유가 일시적인 것인지 업종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추세적으로 그럴 것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