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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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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55 2010/08/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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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우글로벌

 

프리보드 시장 활성화하겠다.

자회사인 카본나노텍 프리보드 예비지정.

프리보드 시장 거래소처럼 경쟁매매 체제로 바꾼다.

 

탄소나노튜브 개발.

철도브레이크 패드등 일부 제품 개발 완료.

방산시장등 국내 수요만 1조2000억대.

 

국내 나노기술 벤처기업이 세계 최대 규모의 탄소나노튜브(CNT) 양산설비를 갖췄다.

포항 소재 벤처기업인 카본나노텍(대표 강흥원 http://www.carbonnano.co.kr)은 최근 포항테크노파크 벤처 2공장에 CNT 대량 생산 설비를 갖추고 29일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CNT는 구리보다 전기전도가 1000배 뛰어나고, 강철보다 강도가 100배 정도인 ‘꿈의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으며, 시장 규모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양산 설비는 연산 45톤, 하루 120㎏의 CNT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며 지난달 산업자원부 과제로 국내 벤처기업이 하루 10㎏을 생산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한 것과 비교하면 획기적으로 많은 양이다.

카본나노텍은 생산한 CNT를 전량 일본과 미국의 소재 관련 유통업체에 공급계획이며, 국내 공급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량생산을 통해 가격 경쟁력도 높아졌다. 일본과 미국에서 생산된 CNT 가격은 현재 ㎏당 40만원 선인 데 비해 이 업체가 생산한 제품은 10만원대로 공급이 가능하다.

강흥원 사장은 “양산 설비가 갖춰진만큼 가격 경쟁력을 통해 해외마케팅강화하고 국내에서도 다양한 응용분야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본나노텍은 지난 4월 세우글로벌로부터 35억원의 자본투자를 받았으며, 지난 6월에는 서울에 CNT 응용연구를 전담할 기업부설연구소를 개소하는 등 기술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세우글로벌 (885원 상승110 14.2%) 계열사인 (주)카본나노텍은 철도부품 전문기업인 코스모비앤비(주)와 공동으로 고가의 소모성 부품이나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그동안 전량 독일에서 수입해온 고속철도용 브레이크 패드를 국산화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제품은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의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나노테크2007'에 출품되어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카본나노텍의 강흥원 사장은 "이 브레이크패드는 탄소나노튜브를 적용한 세계 최초의 사례이며 기존 독일 제품에 비해 마찰열 배출 능력이 우수해 수명을 2배 이상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고속철도용 브레이크 패드와 전동기 모터용 브러시 같은 고기능성 금속-탄소 복합소재는 철도뿐 아니라 군수용 국내 수요도 약 1조 2,000억원 규모에 이르고 있어 상당한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주)카본나노텍과 코스모비엔비(주)는 지난 2월 관련 특허(제10-0682278호)를 취득하고 상업화 적용을 위한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나노물질은 탄소나노튜브(CNT)다. 수~수십 나노미터길이의 6각형 튜브인 탄소나노튜브는 전기전도도가 구리와 비슷하고 열전도율은 자연계에서 가장 뛰어난 다이아몬드와 같다. 강도는 철강보다 100배 뛰어나다. 우선 CNT 생산에는 국내에서 한화나노텍, 제일모직, 금호석유화학, KH케미컬, 나노솔루션, 카본나노텍 등이 일부 생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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