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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헌기자]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수입업체 세우글로벌(013000)이 감자후 18일 거래가 재개됐으나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세우글로벌은 시초가가 2110원에서 형성된후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내 매물이 늘어나며 약세권으로 밀렸고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오후 2시13분 현재 세우글로벌은 시초가대비 315원(14.93%) 하락한 1795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47만주다. 세우글로벌은 자본감소로 주식을 병합해 이날 변경상장했다. 보통주 4714만1020주를 392만8418주로, 1우선주 5만5610주를 4634주로 병합했다. 감자비율은 91.67%.한편 세우글로벌은 지난 5일 동양종금증권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패소 판결을 받아 7억여원의 배상금과 소송비용 일부를 물게 됐다고 17일 공시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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