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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우포리머 "금주 화의개시 예상" (머니투데이) - 세우포리머는 이번주중 법원으로부터 화의개시 승인을 받을것으로 예상된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 이충하 이사는 "세우포리머는 흑자도산을 한 경우라서 법원으로부터 쉽게 화의개시 승인을 받을것"이라며 "지난 6월12일 인천 지방 법원에 화의개시 최종 보고서를 접수한 상태라 2주가 지난 이번주중에는 그 결과를 통보 받을것"이라고 밝혔다. 세우포리머는 이번주에 법원의 화의개시 통보를 받으면 1개월 동안 채권자 신고를 받고, 이후 채권자집회를 통해 75%의 채권자들의 동의를 얻어 최종 화의개시 인가를 받게된다. - 이충하 이사는 "통상 화의개시 최종보고서 제출 이전에 채권자들이 화의개시에 동의해 법원의 승인이 있으면 화의신청이 받아들인것으로 볼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우포리머는 인천에 위치한 3개의 공장을 순차적으로 매각, 약 50억원에 이르는 매각대금 전액을 은행권 채무를 변제하는데 사용할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가장 작은 규모의 공장은 이미 매각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나머지 2개 공장의 매각협상은 진행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