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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매출액이 2000억이 넘고 PBR 0.45 에 매년 배당을 주는 회사입니다.
현재 시가총액 250억 입니다.
최근거래량도 늘며 상승하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짧게는 5일선 손절 길게는 10일선을 손절라인으로 보시면 될듯합니다.
자동차부품업체 신창전기가 열쇠나 원격조작 버튼을 사용하지 않고 무선 암호통신으로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스마트 키' 시스템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
신창전기(대표 이철환)는 1년3개월에 걸쳐 60억원을 들여 개발한 이 시스템을 쌍용자동차 '체어맨W'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체어맨W 시리즈 중 V8 5000(5000㏄) 리무진 모델은 1억200만원으로 국산 자동차 중 가장 비싸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열쇠나 리모컨 형태보다 발전한 것으로,사용자의 편리성이 추가된 자동차 보안 시동장치다.
운전자가 열쇠 대신 리모컨 형태의 키를 몸에 지니고 있어야 자동차 문이 열리고 운전석의 버튼(스타트 엔진 스톱)을 눌러 시동을 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리모컨과 자동차문 손잡이에 설치된 터치센서 및 차량 내부의 안테나 간 무선암호통신을 통해 문이 열리고 시동이 걸리도록 고안된 것. 신창전기는 지난 2월부터 양산에 들어가 체어맨W에 2000여개를 공급한 데 이어 올해까지 1만1000여개를 납품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27억원 등 5년간 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종백 기술개발이사는 "스마트 키는 모두 10여개 부품군으로 이뤄졌다"며 "해외 업체들도 제품을 개발,공급하고 있지만 시스템 전체를 한 회사에서 만드는 곳은 신창전기가 세계에서 유일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속한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마트 키를 생산하는 해외업체는 독일의 지멘스(컨티넨탈오토모티브),일본의 덴소 도카이리카 오므론 알프스 등이다.
김 이사는 "앞으로 스마트 키가 모든 키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며 "주요 생산 품목인 키 세트 시장의 선점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제품 개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신창전기는 현대자동차가 개발 중인 미래 신차에 스마트키를 공급하기 위해 최근 입찰에 참가했다.
한편 이 회사는 다음 달께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 7억원을 투자,설계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이 회사는 올해 11명 등 2012년까지 38명의 설계 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다.
키 세트의 약 70%를 현대.기아자동차에 주로 납품하고 있는 신창전기는 지난해 매출 2770억원에 5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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