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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 태웅보다 4배 싸다.-주가의 펜드멘탈게시글 내용
황동봉 생산 전문업체인 대창의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
견기업으로는 드물게 올해 매출 1조원 클럽에 가입하며 주식시장에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이익 역시 최대 600억원대까지 가능하다는 관측이다.
17일 증권
업계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국내 황동봉 생산 선두기업인 대창이 올해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매출 1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국제 구리가격이 변수이나 영
업이익 역시 적게는 500
억원대에서 많게는 600억원대까지 나올 것이란 의견이
다. 참고로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900억원, 390억원이다.
올해 회
사측에서 잡은 가이던스 수치도 비슷하다. 대창이 목표로 설정한 올해 실적 규모는 매
출액 1조원에 영업이익 600억원이다.
대창 관계자는 "지금과 같은 추세라
면 올해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설 수 있을 듯 하다"며 "영업
실적도 구리가격이 변수이나 역대 연간최고수준인 500억원대 달성을 이뤄낼 것으로 기
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등 해외
수출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국제구리시세와 환율시황에 맞게 비율을 정해서 헷지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창 실적에 핵심적인 키(Key)가 국제 구리가격이다. 원재료인 구리가격인 오르
면 실적도 크게 뛰고 내리면 주춤하는 구조다. 현재 국제 구리시세는 톤당 8800달러
수준이다. 올 2/4분기들어 국제 구리시세가 떨어지긴 했으나 하반기 들어 전방산업효
과로 다시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이다.
최근 주가흐름 역시 국제 구리시세
와 맞물려 내림세를 보이며 바닥권을 형성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현재 대
창의 주가는 실적을 고려하면 매우 낮은 상태라고 진단하고 있다.
박양주 대신
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에 국제구리가격 하락이 심리악화로 이어지면서 대창의
주가도 많이 빠졌다"며 "현재의 주가하락은 너무 과도한 측면이 있다"
고 말했다.
실제 대창의 올해 실적수치는 상당하다는 평가다. 대창이 올해 예상
실적은 풍력업체인 태웅의 연간실적과 견줘 전혀 손색이 없어 보인다. 대창과 태웅의
올 영업목표치는 같은 600억원이다. 매출실적은 오히려 대창 크게 앞선다.
그렇
지만 시가총액은 태웅이 7600억원으로 대창의 시가총액 1800억원 보다 4배이상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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