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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큰일일세..............걱정......게시글 내용
대출규제(중단)의 최대수혜주는???
헉!이회사앞에 돈빌릴려고 장사진을 쳤다는디...사실인감????
리드코프(옛:동특)...........상한가 17방의 저력이있는세력주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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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전 은행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신한ㆍ우리은행에 이어 14일부터 국민은행, 농협, 기업은행 등이 가세해 새로
주택담보대출을 받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게다가 시중 금리가 연일 사상 최고치
를 경신하고 있는데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인상하고 있어 이미 대출을 받은 사람
들의 이자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 국민ㆍ기업ㆍ농협도 규제 동참
=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가장 큰 국민은행도 주택담보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국민은행은 18일부터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 개별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제휴 부동산 중개업소 대출(KB하우스타론)과 대출 모집인을 통한 대출, 타행 대
환대출은 중단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신한ㆍ우리은행 등의 대출 중단으로 주택담보대출 '쏠림
현상'이 늘어날 것으로 염려된다"면서 "비정상적 대출이 증가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신규 접수를 제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18일부터 영업점장 금리 감면권을 0.2%포인트 축소해 사실상 주택
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했다. 김광현 개인금융부 팀장은 "주택가격 하락 때 발생할
부실을 사전 관리하기 위해 실수요자를 제외한 주택담보대출을 억제키로 했다"
고 말했다. 주택구입 목적의 중도금, 잔금대출 등에 대해 증빙자료를 제출받아
자금 용도를 심사한 후 선별적으로 대출승인을 해주기로 했다. 특히 5000만원 이
상 대출은 본점 승인을 거치도록 했다.
농협은 14일 전 영업점에 공문을 보내 신규 주택담보대출 규제에 나섰다. 1주
택 소유자, 신혼부부, 투기지역 여부 등을 고려해 실수요자에게만 대출한다는 방
침이다. 농협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0.2%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지점장 전결
로 인하해 줄 수 있는 우대금리 한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금리를 인상했다.
은행들이 이처럼 금융감동당국의 규제와 별도로 자체적으로 대출 제한에 나서
고 있는 것은 최근 주택가격 급등으로 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데다
감독당국이 대출 축소를 위해 대손충당금 적립 기준을 올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
된다.
◆ 대출금리 급등… 고정금리 주목
= 주요 은행들이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최대한 억제하는 한편 우대금리를 조정
하는 방식으로 금리를 속속 인상하고 있다. 게다가 기준금리가 되는 양도성예금
증서(CD) 금리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주택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금리부
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오전 CD금리는 전일보다 0.02%포인트 올라 연 4.74%를 기록했다. 이는 3
년 9개월 만에 최고치로 한국은행의 지급준비율 인상 발표에 따른 시장 반응으로
분석된다.전문가들은 특히 최근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CD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
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CD금리 오름세가 지속되면 CD금리에 연동된 주택담보
대출 금리가 올라가기 때문에 이자부담이 그만큼 가중된다.
이처럼 금리가 상승하면서 만기 3년 이하 대출의 경우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
다 오히려 낮은 금리 역전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고정금리상품이 관심을 끌 것으
로 보인다.
정의상 기업은행 차장은 "담보인정비율(LTV) 한도까지 대출받으려는 게 아니
고 상환 기간도 길게 가져갈 필요가 없다면 고정금리가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
다. 실제로 기업은행의 경우 전체 주택대출에서 고정금리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6%에서 올해 21%로 껑충 뛰었다.
[최용성 기자 / 황인혁 기자 /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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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과 우리은행에 이어 국민은행 농협 기업은행도 주택담보대출 조이기에
일제히 나섰다.
변동금리대출의 기준 금리가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상승으로 대출이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데다 '대출 옥죄기'가 은행권 전반으로 확산됨에 따라
은행에서 돈 빌리기는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은 오는 18일부터 서울과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중 은행 창구 외에 대출
모집인과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한 대출은 상담 및 접수를 전면 중단키로 했다.
또 다른 은행의 빚을 갚기 위해 돈을 빌리는 타행 대출 상환용 대출도 막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다른 은행들의 대출 취급 중단으로 인해 국민은행에 대출 수요가
쏠릴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이 같은 비정상적인 대출을 차단하고 주택담보대출
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기업은행도 18일부터 영업점장이 0.4%까지 전결권을 갖고 있는 금리 감면권을
0.2%포인트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점장이 전결로 깎아줄 수 있는 우대금리 한도를 낮춘 것으로 사실상 대
출금리가 0.2%포인트 인상되는 효과가 있다.
기업은행은 "주택가격이 하락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실금액의 사전 관리를 위
해 실수요자 중심으로 대출을 취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미 대출 상담을 완료한 고객이나 주택 구입 목적의 중도금 및 잔금대출
에 대해서는 자금 용도를 확인한 뒤 대출을 허용할 방침이다.
농협중앙회 역시 14일 전 영업점에 공문을 보내 신규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심사
를 강화,실수요자에게만 선별적으로 대출해 주기로 했다.
이어 18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0.2%포인트 낮추
는 방식으로 금리를 인상키로 했다.
농협 관계자는 "과도한 주택담보대출 증가를 막기 위해 1주택 소유자나 신혼부
부 등 실수요자에게만 대출을 선별적으로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5000만원 이상의 신규 주택담보대출은 본점 승인을 거쳐 취급
하고 있다.
신한은행도 일부 전세자금 대출이나 매매 잔금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신규 대출을 사실상 중단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7월부터 거래가 없는 고객의 단순한 대출 갈아타기 등을 규제
해왔기 때문에 현재 대출 제한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주요 은행이
모두 대책을 내놓음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주택가격 급등으로 위험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대손충당금
적립 기준 상향도 예고돼 은행의 대출 여력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 주택담보대
출 제한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유병연·정인설 기자 yooby@hankyung.com
성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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