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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특이 "주가 급등에 특별한 이유가 없다"는 회사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16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며 시가총액 상위 20위권에 진입했다. 30일 동특(12700)은 가격제한폭(3300원)까지 오른 3만900원을 기록중이다. 상한가 매수잔량도 11만주를 웃돌고 있다. 동특은 올들어 18거래일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17일 상한가를 쳤다. 그 결과 주가는 지난 9월14일 이후 4달반 만에 3만원을 회복했다. 시가총액도 286억원으로 늘어나 한국기술투자를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20위로 올라섰다. 시장 한 관계자는 "동특은 낙폭과대라는 재료만으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급등하고 있다"며 "기업가치보다는 수급에 의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