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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우려로  건설주와 
은행주가 동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후 2시17분 현재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 대형 건설주
가 3~5%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민은행과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 등 대형  은
행주도 2~3%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오현석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은행권의 담보대출 규제 확대적용은 은행과  건설
업종 펀더멘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점검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두  업
종의 주가 급락은 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조언했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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