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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나금융투자증권
[섹터/산업] 건설/건자재
[투자의견] Overweight
[톱픽종목] 현대산업, 한국토지신탁, LG하우시스

하나금융투자증권이 2015년11월3일 "2016년, 주택가격 상승 수혜업종에 투자하라"라며 건설/건자재업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으로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증권 채상욱, 황주희 애널리스트는 "신탁사가 단독사업자로 정비사업 참여가 가능하도록 법개정이 완료(2016년 3월부터 적용)되었기에 500가구 미만의 부진한 정비사업도 활성화 될 것이다. 주택시장은 Q의 시기를 넘어 P의 시기로 접어들고 있다. 대내외 불확실에도 불구 가격상승 수혜업종에 투자할 시기"라고 분석했다.

이어 "택지와 멸실주택의 수급변화에 따라 장래 주택공급 절벽을 예상하며, 공급부족 이슈로 재고주택가격의 강세를 전망한다. 2016년은 ‘15년 분양급증에도 불구 분양가 상승이 나타나 재건축/재개발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9.1대책이 본격화 하는 첫 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5년 해외수주는 3Q말 기준 18조원으로 부진하다. 기말 효과를 고려하더라도 연내 25조원을 상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해외수주의 2년 연속 역성장은 해외매출 비중이 여전히 높은 국내 건설업계의 역성장을 의미하는 것과 같기에, 2016년해외건설 시장은 매출 역성장이 본격화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고, "건자재 종목은 2015년 상반기 시장선도 섹터 중 하나였다가 하반기부터 미분양 증가와 2016년분양 피크아웃 우려로 시장을 선도하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실적 측면에서 2016년은 2015년과 달리 매분기 실적이 전년비 증가하는 확연히 실적개선이 나타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분양가 상승 수혜기업인 현대산업, 재건축 2부 리그 진입으로 외형성장 할 국내 1위 한국토지신탁, 아파트 입주증가로 건축자재 성장이 예상되고 전기차 부품 소재기업으로 거듭나는 LG하우시스"라며 현대산업, 한국토지신탁, LG하우시스를 건설/건자재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