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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창 부도..중소건설사 유사 사례 발생 우려
- 지방 주택경기 침체..대형사와 양극화 심화될 듯















◇수도권 대형사 양극화 수혜.. 우량건설株 주가는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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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비상장 건설업체인 ㈜세창의 부도를 계기로 지방 중소건설사의 유사사례 발생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소 지방 건설사들의 부도가 잇따를 경우 향후 대형사와 우량 중견사를 중심으로 한 건설업체의 경기양극화는 더욱 심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중소 건설업체 ㈜세창은 지난달 31일 100억여원의 부도를 막지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세창은 지난 89년 창립되어 2005년 기준으로 매출액 2000억원을 달성한 업체다. 하지만 강원도 횡성, 태백 및 전라도 여수, 순천, 광주 및 경상도 대구 등 지방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었던 것이 이번 부도의 부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세창이 `짜임`이라는 아파트브랜드로 나름대로 지방시장을 공략했으나 최근의 지방 미분양에 따른 자금부담을 극복하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추정된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주택경기가 신도시 발표를 통해 심리적으로 바닥을 찍었다고는 판단되는 가운데 이번 세창의 부도가 지방의 경우 여전히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지방 주택시장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들의 유사사례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측면에서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중소 지방건설사들의 부도가 잇따를 경우 향후 건설업체의 경기양극화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즉 강력한 브랜드와 수도권 중심의 영업을 하고 있는 대형건설사와 중견건설사들은 오히려 이러한 지방 건설사들의 부도의 영향으로 상대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것. 변 애널리스트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투자심리 회복과 지방중소형사 부도로 인한 경기양극화 심화 가능성을 감안할 때 대형 건설사와 우량 중견업체들의 주가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건설주 추천종목으로 대형사중에서는 향후 주택경기 회복의 최대 수혜주로 기대되면서 1조원 규모의 파주 자체 사업지를 보유한 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GS건설(,,), 대림산업(,,)을 꼽았다.또 최근 신규 브랜드 런칭을 통해 주택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현대건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중소형 건설사중에서는 두산산업개발(,,)에 대해 3분기 보여준 강력한 턴어라운드 스토리와 2007년 계상될 315억원의 추가적인 소송이익 및 일산 탄현동의 8853억원 규모의 개발형 사업 등으로 강력한 어닝 모멘텀을 기대했다.이밖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신공영(,,)은 중소형사중 저평가됐다고 추천했고, 최근 미분양가구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코오롱건설(,,)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대산업 (012630) Hyundai Development Company 대표적인 주택건설업체 거래소 건설

누적매출액	23,902억	자본총계	18,200억	자산총계	30,008	부채총계	11,808억
누적영업이익	3,913억	누적순이익	3,206억	유동부채	8,746억	고정부채	3,062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일시증가하던 때가 있었으나 여전히 감소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최근에는 23902.9억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늘었다가 2005년 16.5%를 고점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수익성이 떨어진 이유가 일시적인 것인지 업종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추세적으로 그럴 것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