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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삼성증권은 현대산업개발이 저평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만3500원에서 1만4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증권은 2일 "현대산업의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을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 5배, 주가순자산비율(P/B) 0.7배 등으로 삼성증권 유니버스내 건설업평균 P/E 5.7배, P/B 0.9배에 못미친다"며 "대형 건설주와 실질적인 밸류에이션 경쟁을 벌릴 수 있는 유일한 업체라는 점에서 주목받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또 현대산업은 탁월한 용지개발능력을 바탕으로 한 전문개발사업자로서 불황과 건설환경 악화에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특화중인 개발형 사업은수익다변화와 프로젝트에 대한 높은 운영자율권(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운용) 보장으로 가치 창출이 용이하고, 정책리스크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증권은 "업계 평균 이상의 안정된 성장구조, 개발형사업과 SOC사업 확대를 통한 수익모멘텀 유지, 기업지배구조의 불확실성 제거, 계열분리후 CEO 프리미엄 부여가능 등으로 주가할인요인이 감소중"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산업 A12630   거래소 /대형 (액면가 : 5,000)    * 10월 02일 12시 24분 데이터    현재가 10,450  시가 10,150  52주 최고 12,050  전일비 ▲ 460  고가 10,650  52주 최저 5,280  거래량 495,730  저가 10,150  총주식수 75,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