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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 목표가 하향조정 잇따라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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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전망치 대비 부진..주택시장 침체, 분양사업 지연여파
- 업계 최고 수익성, 투자의견 `매수`는유지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현대산업개발이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잇따라 하향 조정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현대산업(012630)개발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5%, 6.8% 증가한 6457억원, 103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0.6%포인트상승한 16.0%를 기록했다.
◇2분기 매출·영업익, 증권사 예상치하회
그러나 증권사들은 현대산업개발의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는 반응을 보였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현대산업개발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각각 8.4%, 7.0% 하회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 6697억원, 1046억원을 각각 3.6%, 1.1% 하회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증권은 현대산업개발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예상치대비 달성률이각각 40%, 39%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현대산업개발의 예상대비 저조한 실적은 분양사업 지연과 공공분야 예상집행 부진, 최저가 토목사업의 예정원가율 상향 조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조윤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산업개발의 상반기 실적은 분양경기 침체로 인한 분양시기 조절로 추정치에 비해 다소 낮은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실적부진 분양시장 침체 탓.. 증권사 목표가 하향 잇따라
이같은 2분기 실적저조는 증권사들은 잇단 목표가 하향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조주형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산업개발의 주가는 최근 1개월간 상대주가상승률5.7%, 절대주가상승률 9.5%를 기록하며 시장대비 강한 모습을 보였다"며 "이는 단기적으로 실적시즌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실적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국내 건설업황에 매우 민감한 동사의 사업구조를 감안할 때 향후 실적악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재건축규제 강화, 주택건설경기 회복지연 등 최악의 분양 및공사기성 환경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종전 6만3500원에서 6만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대신증권도 목표주가 종전 6만4000원에서 50만800원으로 낮췄고, 굿모닝신한증권 역시 적정주가를 종전 5만4300원에서 5만1350원으로 하향했다. 이밖에 현대증권도 적정주가를 기존 6만6700원에서 5만4200원으로 18.7% 하향 조정했다.
◇고수익성 지속 가능성 높아.. 주가상승여력 `긍정적`
증권사들은 다만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영업이익률 등 높은 수익성과 매출액 증가 기대감 등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허문욱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산업개발의 목표주가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개발사업을 통한 우수한수익창출능력과 사업포트폴리오 개선 등 리스크요인이 감소되고 있음을 고려할 때 6만원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밝혔다.
조윤호 애널리스트도 "분양시기 조절이 현재는 매출 감소를 이끌고 있지만 향후에는 오히려 현대산업개발의 고수익성을 보장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5~6월 현대산업개발의 과도한 주가하락으로 인해 목표주가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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