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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의 아파트 건설업체로서 과도한 부채규모로 유동성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있었으나 최근 I 타워의 매각이 성사되면서 유동성 위기는 해소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장부가 상의 손실과 현대석유화학의 완전감자로 인한 손실 등으로 올해 적자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 유입은 주목할 만 합니다. 현재의 적자에 의한 부정적 요인보다는 현금흐름 개선과 부동산경기 활성화에 의한 향후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풀이할 수 있습니다.

건설업종의 상승 초기는 대림산업 LG건설 등의 업종내 우량주가 주도했지만 8월 이 후에는 남광토건, 풍림산업 등이 괄목할만한 수익률을 부여했습니다. 그리고 금일까지도 풍림산업 등의 종목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종목들이 단시일내에 전상승파보다 강한 추세를 형성하며 즉각전인 전고점 돌파로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단기적인 상승은 가능할지라도 중기적인 상승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기간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와같은 맥락에서 앞으로는 완만한 추세적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현대산업에 대한 접근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씽크일봉시그널상으로는 매도신호 유지중이나 분봉시그널상으로는 매수신호 유지중입니다. 종목분석팀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