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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주가지수 1300선 진입을 두고 공방이 벌어지는 가운데 건설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건설업종지수는 30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전날보다 2.75% 오르며 증권주(4.1% 상승)를 제외하고는 최고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현대산업이 4.9% 오른 4만3850원으로 대형 건설주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 중이며 대우건설이 3.5%, 현대건설이 3.26% 올랐다. 현대산업은 전날의 0.4% 내린 것을 제외할 경우 지난 23일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3만9000원대에서 4만4000원대에 육박하고 있다.

GS건설도 2.99% 오른 4만9900원을 기록 중이며 한때 5만400원으로 5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대림산업도 2.57% 상승했고 코오롱건설과 금호산업도 각각 3.57%, 2.09% 올랐다.

이밖에 서광건설이 5.9% 올랐고 벽산건설이 1.87%, 성원건설이 1.59% 상승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10월 산업활동을 통해서는 건설수주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최근 행정도시특별법이 합헌 으로 판정됨에 따라 정부청사와 공공기업 이전이 예상되는 충청권 및 지방대도시 중심으로 개발사업이 점차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건설업체들의 매출과 연관되는 건설기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현대산업 A012630   거래소  (액면가 : 5,000)    * 11월 30일 16시 37분 데이터    현재가 43,800  시가 41,800  52주 최고 42,550  전일비 ▲ 2,000  고가 43,950  52주 최저 15,250  거래량 242,440  저가 41,750  총주식수 75,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