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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주식보유금액, 외국인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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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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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07 2005/11/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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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최대주주의 주식 보유금액과 비중이 외국인을 앞질렀다. 14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52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재 최대주주의 주식 보유금액은 모두 158조원으로 외국인의 151조원을 상회했다.작년 말에는 외국인이 115조원으로 106조원의 최대주주보다 많았다. 보유금액 비중 역시 최대주주가 외국인을 앞섰다. 최대주주의 시가총액 비중은 36.75%로 외국인의 35.06%를 1.69%포인트 차로 앞질렀다. 작년 말에는 외국인이 38.13%로 35.25%의 최대주주보다 높았다. 보유주식수로는 최대주주가 65억5286만주, 40.76%로 외국인의 30억5757만주, 19.01%보다 훨씬 많았다. 거래소측은 "자사주 매입과 특수관계인의 지분 매입 등으로 최대주주의 주식 보유금액과 지분율이 외국인을 앞섰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이 주식을 보유한 유가증권 상장법인은 작년 말 462개사에서 올해는 486개사로 24개사, 5.19% 증가했다. 외국인 지분이 최대주주보다 많은 회사는 50개사에서 51개사로 1곳이 늘었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이 외국인과 최대주주의 격차가 51.73%포인트에 달해 가장 컸고 KTnG(46.95%p)와 부산은행(46.80%p) SK(38.61%p) 대림산업(37.67%p)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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