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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현대산업(,,)개발은 16일 오전 10시44분 현재 전일대비 2400원(4.45%) 상승한 5만6300원을 기록하며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UBS, 그레딧스위스,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오전 10시35분 현재 외국인은 14만4000주 가량 순매수다. 현대산업개발이 주택경기 침체로 외형과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고 있지만 자체사업 부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다른 건설업체에 비해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평가다.최나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산업개발이 작년 예정했던 자체 주택사업이 연기되고 작년 4분기부터 이익률 하락이 현실화되고 있다"면서 "정부 부동산규제의 부정적인 영향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최 애널리스트 그러나 "현대산업개발이 장부가 기준 4000억원 이상의 자체사업 용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에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면서 "수익성이 높은 용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2~3년 이후 내다보는 장기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현대산업 (012630) Hyundai Development Company 대표적인 주택건설업체 거래소 건설

누적매출액	23,897억	자본총계	18,626억	자산총계	30,114	부채총계	11,487억
누적영업이익	3,573억	누적순이익	2,902억	유동부채	9,339억	고정부채	2,148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 기업의 매출액은 일시적으로 증가하였으나 최근, 23897.5억원을 기록하며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2005년 16.5%까지 증가한 후 줄어드는 모습입니다. 최근들어 수익성이 감소한 원인을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