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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만 믿고 투자 마라 … 요즘 증시 어떡할까 … 고수들의 조언[중앙일보]게시글 내용
느낌만 믿고 투자 마라 … 요즘 증시 어떡할까 … 고수들의 조언 [중앙일보]
하락장도 꿋꿋이 버텨내고.... 업종 자체에 장래성 있어야
지수가 방향성을 잃고 연일 급등락하면서 투자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주식 투자의 성패는 지수의 향방과는 무관하다"고 입을 모은다. ◆지수 말고 개별 종목을 보라=이 전무는 "연초면 항상 주가예측을 하지만 한번도 맞춰 본 적이 없다"며 "구체적인 포인트는 물론 오를지 내릴지 방향조차 대부분 틀렸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전무는 코스피지수가 39% 급락한 2000년에도 11% 수익률을 내는 등 지난해까지 6년간 지수가 56% 오를 때 회사 자산을 435%나 불렸다. 결국 투자 수익률은 지수를 전망하는 '예지능력'이 아니라 제대로 된 종목을 골라낼 줄 아는 안목 덕분이었던 셈이다. 이 전무는 하락장을 '좋은 주식'을 싼 값에 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강 회장도 마찬가지다. "상승장에서 다 같이 오를 때는 옥석을 가리기 어렵다"며 "하락장은 진정한 가치를 지닌 '좋은 주식'을 고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두사람이 말하는 '좋은 주식'이란 어떤 것일까. 강회장은 "경기가 나쁠 때도 살아남을 만큼 경쟁력이 뛰어난 1등주"라고 단언한다. 그러나 강회장은 "아무리 경쟁력이 있다 해도 업종 자체의 장래성이 있어야 한다"며 "항상 산업이라는 큰 그림을 먼저 봐야 한다"고 충고했다. ◆타이밍 전략은 백전백패, 인내심 가지면 백전백승=대부분 개미투자자들은 탐욕에 못이겨 '상투'에 샀다가 두려움이 커져 '바닥'에 판다. 필패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주가가 낮을 때 샀다 높을 때 팔겠다는 타이밍 전략은 근본부터 틀렸다는 것이다. 이 전무는 "주가 예측은 인간이 절대로 알 수 없는 신의 영역"이라며 "외부 악재를 견디고 최소 3년 이상 살아남을 주식을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 강 회장도 "기업 가치가 나쁜 종목으로도 얼마든지 단기 수익률을 낼 수는 있지만 결국 끝까지 번 돈을 지키는 건 우량주"라며 "'좋은 주식'을 장기투자하는 기본 원칙만 지키면 돈을 벌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안혜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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