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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없다 하였는데

꼭 확인하시는 분들을 위해 몇자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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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은날은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오늘같이 보슬비가 내리는 날이면 동대입구역에서  장충단공원을 지나 남산으로 올라가서 산책코스를 걷다보면  뿌옇게 보이는 물안개에 쌓인 도시속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수 있을겁니다.

남산타워로 올라가면 더좋은 전경을 볼 수있지요.  저녁야경이 너무 아름답지요.  한강다리의 아름다운 야경이 한눈에 다들어온답니다.

외롭고 힘들고 어려울땐 항상 남산에 올라 세상을 내려다 보았지요.

그러면 세상이 다 내것인양 자신만만 해지지요. 

한바퀴돌고 나서 내려오면 동대문 시장에 갑니다.

자정이 넘어서도 많은사람들이 정말 바쁘게 다닙니다.

지게에 물건을 지고 다니는 사람  큰옷가방을 들고 이리저리 물건하러 다니는 사람들......

사람들도  구경하고  옷도 구경하고 그러다가  운동장옆 포장마차에서 순대뽁음 한접시와 소주 한병 마시며 세상사 얘기하고......

추적추적 비오는 날이면 왜이리 그때의 순대뽁음과 소주가 생각나는지......

 ...

 내일 나들이 계획없으신 분들도 내일 날씨좋으면 아이들과 함께 남산에 가보세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겁니다.

내려오는길에 동대문시장에 들러 아이들 월드컵 응원복도 하나 사구요.

 대~한~민~국  ★'★~★~★`★

아자!    아자!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