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주식 : 목표수익율에선 이익 실현하고 손절선에서 손절하기로 마음 먹었으나 둘다 재대로 하지 못해 손실을 키운다.

도박 : 포기할때와 배팅할때를 정하였음에도 마음 먹은데로 하지 않아 손실을 키운다.


2차적인 문제

공통 : 자기가 수용할수 있는 한도(이 돈 없어도 되는 한도)까지만 하려고 하였으나 손실이 늘다보니

여기저기 빛내서 쏟아 붇는다.



둘째.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거나 반성하지 않는다.

1차적인 문제

주식 : 손실이 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실수는 생각하지 않고 세력을 탓하고 종목을 탓하고 수급 받쳐 주지 않은

기관을 탓하고 재대로 경영하지 못하는 경영진을 탓하고 서브프라임 문제를 야기한 미국을 탓하고

그런식으로 남의 탓만 하면서 자신은 잘못되지 않았기에 성공할수 있다고 믿음.

도박 : 손실이 나면 공연히 옆에 앉은 사람을 탓하고 딜러를 탓하고 술 안먹는다고 했는데 억지로 권유해서

먹인 종업원을 탓하고 한참 끗발 날리는데 빌려간 친구를 탓하고.....

이런 부분만 아니었다면 잘 되었을거라 믿음.



2차적인 문제

공통 : 손실이 난 날엔 소주 한잔에 신세 한탄만 하고 있다보니 결국 패가망신....



셋째. 비법이나 정보(지식)만 있다면 성공하리라 믿는다.

1차적인 문제

주식 : 고수들의 비법이나 대박나는 종목의 정보등을 얻기에만 혈안이 되어 쫓아 다니며

어쩌다 얻은 루머에 미수몰빵 하다 손실을 키운다.

도박 : 어느 자리에 앉으면 대박 난다더라 오늘은 어떤 딜러가 밀어준다더라, 특별히 벌수 있는

비법이 있다는둥의 정보를 쫓아 다니며 어쩌다 얻은 정보에 확신 몰빵하다 손실을 키운다.



2차적인 문제

공통 : 이번 정보는 틀렸구나 다음엔 재대로 된 정보를 얻어야겠다고 생각함.



넷째. 게임의법칙은 알지언정 생존의법칙은 모른다.

1차적인 문제

주식 : 주식 그 따위거 그냥 사고 파는거지 운 좋으면 따고 운 나쁘면 잃는거지하며

마구잡이로 휘두르다 손실을 키움.

도박 : 포커, 하이로우. 고스톱 등 못하는 것이 없다.

마구잡이로 하다 손실을 키움.



2차적인 문제

공통 : 인생 뭐 있나? 인생 한방인거지.... 그런 생각으로 한방에 다 날린다.



다섯째. 욕심은 있으나 포기는 없다.

1차적인 문제

주식 : 마냥 사놓고 오르면 더 오르길 기다리고 내리면 반등하길 기다리다 결국 손실만 키움.

도박 : 안좋은 패에선 죽을줄도 알고 좋은패에선 따라오게끔 만들기도 하여야 하는데

욕심만 내다 크게 먹을건 먹지도 못하고 작게 잃을것은 크게 잃음.



2차적인 문제

공통 : 결국 손실이 난다면 포기하고 그만 두면 되는데 욕심에 앞서 그만 두지 못한다.



여섯째. 언제나 조급한 마음만 앞선다.

1차적인 문제

주식 : 여유 있게 기다려서 매수하여도 되는데 이번이 기회인듯 추격매수를 하고

조금만 기다리면 더 큰 이익이 날것인데 작은 이익으로 마무리 하고

손실이 나면 손실을 채우기 위해 또 다시 뇌동매매를 일삼는다.

도박 : 안좋은 패에선 다음 기회를 봐야 함에도 조급한 마음에 배팅을 하고

좋은 패에선 여유롭게 배팅하여 따라오게 만들어야 함에도 와장창 질러 모두를 죽게 만들어

결국 재대로 수익을 챙기지 못한다.



2차적인 문제

공통 : 여유 있게 때를 기다릴줄도 알고 쉴 구간에선 쉬어야함에도 쉬지 않고 전진함.



일곱번째. 후회는 있으나 발전은 없다.

1차적인 문제

주식 : 매번 실패하는 매매를 보며 후회하지만 잠시후면 똑같은 매매를 하고 있음.

도박 : 매번 돈을 잃는 배팅을 보며 후회하지만 이번에는 아닐꺼야 하며 배팅을 함.



2차적인 문제

공통 : 매번 후회는 쌓여만 가지만 변하는것은 없음.





여덞번째. 기록하고 분석하고 정리하지 않음.

1차적인 문제

주식 : 자신의 매매를 기록하고 자신의 잘못된점과 잘된점 자신의 할수 있는것과 못하는것을

분석하고 어떻게 할지를 정리하지 않음.

도박 : 자신의 배팅을 스스로 체크하고 잘못된점과 잘된점을 찾아 분석하고 정리하지 않음.



2차적인 문제

공통 : 비싼 수업료로 무언가를 알지언정 항상 이 생각 저생각으로 가득차 결국 같은 자리를 맴

연약하기 그지 없는 인간이 인류의 영장이 되고 지금까지 살아 갈수 있는 이유는

그저 다른 생물체보다 똑똑하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항상 제자리에 머물지 않고 자신이나 남의 실수를 기회 삼아

연구하고 노력하고 발전하며 주변환경에 적응할줄 알며 끊임없이 자신을 바꾸어 가며

험난한 대자연에서 살아 남았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주변 환경에 적응할줄 알아야 하고 자신을 바꾸지 않으면 살아 갈수 없는

그런 현실속에서 자꾸만 퇴화해 버린다면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