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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카 관련株 관심…뉴인텍ㆍS&T대우ㆍLG이노텍게시글 내용
유가 급등으로 차량용 가솔린ㆍ디젤ㆍLPG 가격이 줄줄이 상승하자 주식시장에도 '하이브리드카' 바람이 불고 있다.
하이브리드카는 이미 일본ㆍ독일 완성차 업체를 중심으로 양산되고 있는데 2010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국내에선 현대ㆍ기아차가 내년 9월 아반떼ㆍNF쏘나타급 상용차 생산을 앞두고 있어 관련 부품주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3일 김재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하이브리드카 시장은 2년 뒤 약 200만대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주요 부품시장은 2010년 약 5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 실익 큰 부품주, 기술력이 우선
= 투자의 관건은 기술력과 비용구조 개선을 통해 신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ㆍ정착하는 업체를 골라내는 것.
현재 '하이브리드카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은 뉴인텍, 삼화전기, 삼화콘덴서, 엠비성산, 성문전자, 필코전자 등이다.
이들은 대부분 매출 규모가 작고 수익 변동성이 커 단순한 관련성만으로 투자를 서두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평가다.
뉴인텍은 기존 콘덴서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현대차 LPI용 하이브리드카에 단독으로 콘덴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2009년 후 점진적인 수혜가 예상되며 올해 일부 자본잠식(6.2%) 상태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화전기는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해 실적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
◆ 당장은 배터리와 모터주에 주목
= 하이브리드카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는 핵심 연관산업인 배터리와 모터 부문에서 우선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배터리는 그동안 휴대전화와 노트북PC 등 전자제품 쪽에 집중돼 2010년께 고성장세가 꺾일 가능성이 크지만 하이브리드 산업이 활성화하면서 다시 성장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LG화학, 삼성SDI 등 기존 대형주들 수혜가 예상된다.
하이브리드카 모터는 현재 현대차 계열 비상장사인 로템이 주도하고 있지만 도요타 방식(하드 타입) 고출력 모터는 공급 능력이 없어 하드 타입 설계ㆍ생산 능력을 갖춘 S&T대우의 성장성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소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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