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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인텍(012340), 날개를 달다.

하이브리드카, 수소차, 태양열 등...

현대차가 생산할 아반테 LPG 하이브리드카의 부품 공급업체로 선정.

더욱 친환경적인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한 하이브리드카는 현대차의 아반떼가 세계 최초다.

현대차는 아반떼 하이브리드카을 4년의 산고끝에 100% 국산기술을 달성한 현대차의 야심작이다.

현대차는 관련기술이 전무하던 지난 2004년 10월 하이브리드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100여명의 연구인력과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다. 이후 4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핵심기술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가솔린보다도 더 친환경적인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한 하이브리드카는

현대차의 아반떼가 세계 최초다.

개발과정에서 도요타의 견제가 심했다고 한다.

하이브리드카의 부품을 구입하기 위해 수십여 해외 업체를 접촉했지만 계약 성사 단계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무산되기 일쑤였다. 물건 인도 전날에 계약이 일방적으로 파기되기도 했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나중에 들어 보니 도요타측이 현대차와 거래하면 불이익이 생길 것이라며

해외 부품업체들을 압박했다고 하더라”고 당시 사정을 소개했다.

이후 현대차가 주요 부품을 하나 둘 독자기술로 완성해 나가자

도리어 도요타측에서 기술공유를 제안해 왔다.

자신들의 기술과 부품을 값싼 로열티로 가져다 쓰라는 것이었다.

달콤한 제의였지만 향후 ‘기술종속’의 상황으로 내몰릴 수 있다는 판단에

현대차는 제의를 거절하고 독자개발의 길을 걸었다. 

현재 양산 준비작업은 순조로운 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