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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한투자신탁증권은 계양전기의 목표주가를 1700원대로 제시하며 매수 추천했다. 대투증권은 #계양전기의 주가가 수익성 저조 우려로 지난 4월 이후 하락세를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대투증권은 그러나 2001년 실적이 내수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수출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업이익률, 경상이익률도 15%, 10%대의 고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현 주가는 향후 실적 개선 및 과거 주가수준 대비 저평가 됐다고 평가했다. 목표 주가는 전동공구산업의 성장성 둔화를 감안하여 보수적으로 과거 4개년 평균 최저 PER 5.6배를, 올해 및 내년 예상 평균 EPS 319원에 적용하여 1780원으로 산정됐다. 계양전기의 최근 주가는 1275원(24일종가)이다. 계양전기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1201억원(13.2%증가), 영업이익 172억원(13.9%증가), 경상이익 142억원(2.1%감소), 순이익 99억원(7.5%감소) 등이며 내년의 경우 매출액 1290억원(7.4%증가), 영업이익 194억원(12.5%증가), 경상이익 169억원(18.9%증가), 순이익 118억원(19.2%증가) 등으로 분석됐다.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