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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릿지 A012170   거래소  (액면가 : 500)    * 05월 10일 10시 50분 데이터    현재가 2,800  시가 2,750  52주 최고 3,530  전일비 ▲ 80  고가 2,875  52주 최저 1,235  거래량 251,490  저가 2,730  총주식수 24,045

  홈네트워크 전문기업 아이브릿지(대표 홍승원)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성공리에 완료함으로써 신규사업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서 유입된 자금은 130억원이며, 이중 구주주 청약은 60%, 실권주는 이사회를 통해 제3자 배정방식으로 완료됐다.

아이브릿지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LCD TV 및 모니터 개발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유닛(BLU) 시설 투자 △홈네트워크와 스마트카드 개발 및 영업활동 강화 등을 통해 올해 매출 1000억원 달성과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주력할 방침이다.

홍승원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들이 아이브릿지의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해 높은 청약율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차세대 성장산업인 LED 개발 지원을 비롯해 각 사업부문의 개발에도 힘써 매출 1000억원 달성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브릿지는 지난해 12월 LED 전문업체인 럭스피아를 계열사로 편입했으며, 올 1월에는 스마트게이트를 합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