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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류의성기자] 홈네트워크 전문업체인 아이브릿지(012170)는 UAE 두바이의 에이앤디걸프(AND Gulf FZE)사와 130억원 규모의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모니터 및 홈네트워크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아이브릿지는 내년 1월 모니터 2500대 선적을 시작으로, 중동지역에 연간 6만여대의 LCD 모니터를 수출하게 된다.아이브릿지는 이번 계약은 아이브릿지 자체상표인 싸이픽스(CYFIX)로 수출되는 첫 물량으로 자체브랜드 강화와 중동지역 공급 확대라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홍승원 아이브릿지 사장은 "최근 중동지역에서 수주관련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하고 "내년 1분기 중동지역에서 매출 발생이 기대되고 특히 현재 협의중인 사우디 지역의 매출은 대량 수주로 1월중 발표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한편 UAE 두바이의 에이앤디걸프(AND Gulf FZE)사는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컴퓨터와 주변기기,계측기 등을 수입· 유통하는 업체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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