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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우기자] LCD모니터와 홈네트워크 장비 생산업체인 아이브릿지(012170)가 스마트카드 제조업체인 스마트게이트와의 합병을 추진중이다.아이브릿지는 21일 스마트게이트와의 합병을 위한 외부평가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게이트와의 합병 추진에 대해 "올해 8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한 스마트게이트가 내년에는 은행권의 스마트카드 교체수요 등에 따라 300억원까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홈네트워크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뿐 아니라 스마트카드 제조 사업 자체가 회사의 사업부문으로 실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아이브릿지에 따르면 스마트게이트(대표 금동집)는 2001년 설립된 스마트 카드 제조 업체로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카드 등 국내 주요 금융기관에 IC카드 설계와 발급장비를 공급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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