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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신성이엔지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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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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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8 2006/12/18 13:02

게시글 내용

주말 잘들 보내셨나요???
금요일장 상당한 기대를 했는데.. 김빠진 맥주와 같은 상태가 저의 상태랍니다..^^
 
출근 길에 곰곰히 생각을 해봤습니다.
명확한 사실을 몇가지 나열해보겠습니다.
 
1. 12월7일 이전 귀뚜라미측의 지분매입
▶ 9월부터 착실히 모았더군요..
 
2. 12월7일 귀뚜라미 9% 지분 확보 공시 (목적:경영참여)
▶ 귀뚜라미 특수관계인만 오픈한건지, 그외 용병세력(특수관계인은 아니지만 얼마든지 위임해줄수 있는 우호세력)을 숨겨두었는지에 따라 이번 전쟁의 강도는 달라집니다.
 
3. 신성의 귀뚜라미에 제안 (당신들 지분을 비싸게 다시 사겠다)에 대해 귀뚜라미의 거절
▶ 인수합병의 의지가 강하거나, 아니면 원래 인수를 원했던 신성엔지니어링의 제휴를 위한 포석으로만 지분매입을 향후 5% 이상은 유지하려는 의도냐에 따라 이번 전쟁의 강도는 달라집니다.
 
4. 12월11일 노무라증권의 회사방문 없는 레포트 제출 (주가가 턱없이 높다??)
▶ 현 주가를 조금이라 떨어뜨려보겠다는 신성 아니면 귀뚜라미의 처절한 노력이 묻어납니다.
 
5. 12월7일 이후의 꾸준한 기타법인 지분 매입 (12월7일 이후 추가량 약 300여만주)
▶ 법인의 지분매입일 뿐, 숨겨져있는 세력의 지분확보량은 파악 불가
 
6. 12월14일 신성 대표이사의 기사 지분30% 이상은 확보할수 있다.
▶ 이건 정말 신성의 희망사항이라 느껴집니다.
신성의 고객사가 신성의 요청에 의해 지분매입을 해주었지만 느낌은 솔직히..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려는 의도보다는 밑져야본전이라는 생각에 여유자금으로 들어온다는 느낌입니다.
적어도 제가 연락받았던 신성 고객사만큼은...
 
7. 12월15일 기관매수 20만주
▶ 수량은 미비하지만 개인보다는 훨씬 정보력 빠른 기관의 움직임정도로 느껴집니다.
 
8. 12월17일 노무라증권 비판 기사 (회사방문도 없이 레포트 제출??)
▶ 4번의 확실한 증거라고 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의 밝혀진 사실만을 열거해봤습니다.
여기서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8번의 뉴스를 가만히 읽어보면 12월11일에 뜬 노무라증권의 기사는
신성측의 의도에 따른 기사가 아니라는 겁니다.
기사가 사실이라면, 반대로 귀뚜라미측에 의한 기사라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지금까지의 기타법인 매수가 귀뚜라미측의 우호지분이라는건 절대 아닙니다.
기사의 주체가 누구였던간에..
의도는 하나라는겁니다.
보다 싼값에 지분 매입을 위해서 앞선 기사들이 뜬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은 강하다는 것이죠..
법인명의던, 개인명의던..
넘쳐나는 총알이 준비된 것이 아닌..
한정된, 그리고 상대의 지분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귀뚜라미의 합법적인 지분 매입 가능일이 15일 관계로 15일의 장세에 큰 관심이 있었던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간과해서는 안될것이..
저도 지인의 연락을 받았지만..
저같은 개인이나... 증권사 직원 또는 간부들이.. 하나도 없을까요? ^^
몇일간의 단타장으로는 손색이 없는 장이랍니다.
 
그날 대규모의 매수세는 없었지요..
그렇다고 거래량 부분에 있어서 털렸다는 느낌 전혀 없습니다.
오늘 거래량을 보면 보다 확신이 설거 같습니다.
진정한 유통 물량이 점점 말라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고 20일까지 큰 폭등은 없을 겁니다.
이는 신성이나 귀뚜라미나 원하는 것이 아니기에.. 적어도 20일까지는..
 
어쩌면 이번 전쟁은 20일에 끝나는 전쟁이 아니네요..
20일 주주명부 마감후..1월에 있는 임시주총이야 말로 전쟁의 종착일듯 싶습니다.
24일 주주명부 폐쇄하여 주주확인하고난 후... 임시주총일까지..
 
2가지의 예상시나리오가 그려지네요..
1. 두 회사간 의견 합의로 인한 조용한 마무리
2. 소액주주들 대상으로 한 위임권 확보를 위한 전쟁의 시작,
    M&A 테마를 통한 주가부양이 아닌.. 진정한 지분확보 전쟁이지요..
▶ 만약 2번의 시나리오가 연출된다면.. 전 이곳 게시판을 통해서 개인주주들 모집할겁니다.
귀뚜라미에 의결권을 주기 위한 소액주주들의 모임정도가 되겠군요.. 
 
요즘같은 때에 피터진 지분전쟁해서 하나가 자빠지는 경우는 없을것 같습니다.
몇년전 현대엘레베이터는 법인간의 전쟁이 아닌..
그룹간의 전쟁이었기에.. 혈투였지요..
이번건은 그와는 다르게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주가상승면에서...
 
하지만 귀뚜라미가 신성을 인수합병하여 얻어지는 시너지는 지금의 신성보다는 몇배는 나을것이라
판단 됩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은근히 인수합병을 원할것 같습니다.
 
게시판을 보니 참 많은 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게시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인의 연락으로 전 12월12일에 들어왔습니다. 제글을 보신분들은 잘 알겠지요..
투자금액도 개인적으로는 큽니다.
대박나면야 좋지만.. 저의 매매패턴은 3%정도의 수익으로도 대단히 큰 만족을 얻는답니다.
큰 대형주를 위주로 하지만.. 이번엔 본능적으로 들어오게 하더군요..
그결과도 궁금합니다..
순간의 흥분으로 인한 손실일지.. 아니면 평상시 이상의 수익이라는 선물이 될지... ^^
 
오늘장도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겠습니다..

게시글 찬성/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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