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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뒤부터 내년 봄까지 기막힌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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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둠"(Dr. Doom, 파멸)이라는 별명을 지닌 마크 파버가 15일(현지시간) 드라마틱한 반등이 멀지 않았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파버는 이날 태국에서 블룸버그TV와 인터뷰를 갖고 "(대형 은행 파산과 매각으로 혼잡한) 증시 환경이 한달 안으로 깨끗해질 것"이라며 "이렇게되면 10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상당한 수준의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통 비관론자로 손꼽히는 파버가 최악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미증시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것이다.
닥터 둠은 약세장 예측을 잘하고 그래서 약세장에서 대응을 잘한다는 의미에서 부쳐진 것이다. 파버는 미국의 "블랙먼데이"와 아시아 외환위기를 예측해 명성을 얻었다. 파버는 지난 9월초에도 유가가 추가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으로 이름을 높였다.
"글룸, 붐&둠"의 편집자로 활약중인 파버는 증시 반전의 핵심 변수로 리먼 브러더스의 청산을 꼽았다. 최악의 경우 한두 개 은행이 파산하는 상황이 오겠지만 이를 통해 바닥이 확인될 수 있다는 시각이다.
이날 AIG에서 골드만삭스에 이르기까지 월가 금융주는 기록적인 폭락세를 보였다. S&P500지수는 9.11테러 이후 최대 하락했다.
파버는 이날 태국에서 블룸버그TV와 인터뷰를 갖고 "(대형 은행 파산과 매각으로 혼잡한) 증시 환경이 한달 안으로 깨끗해질 것"이라며 "이렇게되면 10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상당한 수준의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통 비관론자로 손꼽히는 파버가 최악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미증시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것이다.
닥터 둠은 약세장 예측을 잘하고 그래서 약세장에서 대응을 잘한다는 의미에서 부쳐진 것이다. 파버는 미국의 "블랙먼데이"와 아시아 외환위기를 예측해 명성을 얻었다. 파버는 지난 9월초에도 유가가 추가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으로 이름을 높였다.
"글룸, 붐&둠"의 편집자로 활약중인 파버는 증시 반전의 핵심 변수로 리먼 브러더스의 청산을 꼽았다. 최악의 경우 한두 개 은행이 파산하는 상황이 오겠지만 이를 통해 바닥이 확인될 수 있다는 시각이다.
이날 AIG에서 골드만삭스에 이르기까지 월가 금융주는 기록적인 폭락세를 보였다. S&P500지수는 9.11테러 이후 최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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