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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태양광그린에너지 개발 3조투자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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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민간과 공동으로
태양광과 풍력, 발광다이오드(LED) 같은 그린 에너지 (신·재생 에너지) 기술 개발(R&D)에 2012년까지 5년 동안 3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8억달러 수준인 우리나라의 그린 에너지 생산 규모를 2012년에는 170억달러로 9배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또 청년층 취업난 대책의 일환으로 향후 5년간 신·재생에너지, 정보통신 등 미래산업을 연구하는 대학 및 연구 기관에 1조원을 지원, 10만명의 청년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11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그린에너지산업 발전 전략' 보고회에서 그린 에너지 산업을 성장 동력화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정부는 또 청년층 취업난 대책의 일환으로 향후 5년간 신·재생에너지, 정보통신 등 미래산업을 연구하는 대학 및 연구 기관에 1조원을 지원, 10만명의 청년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11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그린에너지산업 발전 전략' 보고회에서 그린 에너지 산업을 성장 동력화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지경부는 특히 태양광과 풍력, LED, 전력IT(정보기술)와 수소연료전지, 가스·석탄액화(GTL·CTL),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에너지 저장 등 9개 분야를 중점 육성 대상으로 선정했다. 안철식 지경부 에너지자원실장은 "9대 분야의 기술개발을 위해 2012년까지 정부 1조7000억원, 민간 1조3000억원 등 모두 3조원을 투자하겠다"며 "내년 3월까지 구체적인 기술개발 중장기 전략 로드맵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그린 에너지 산업의 국내시장 창출을 위해 발전사들이 전체 발전량의 일정 비율(2012년 3%, 2020년 10% 이상)을 의무적으로 그린 에너지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RPS)를 만들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도 이날 발표한 '미래산업 청년리더 10만명 양성계획'에서 "고학력 청년층이 저렴한 수강료로 첨단산업 프로그램에 지원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내년부터 2013년까지 성장성이 높은 47개 사업에 1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동한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배출된 청년 인력들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취업까지 연계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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