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는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 등 15개 분야의 국책과제에 4300억원대의 재정을 투입, ‘글로벌 톱 5’ 진입을 위한 핵심 원천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어서 해당 업체들의 관심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 분야에서는 신성이엔지, 주성엔지니어링이 각각 템플레이트(주조틀, Template), 팬필터유닛(Fan Filter Unit)시스템, 태양전지(솔라셀) 제조 장치 등에 대한 국책과제를 수행중이며 새로운 사업 과제 수주에도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지난 2004년부터 핵심사업 중 하나인 클린룸 사업분야에서 ‘고효율 초박형 팬필터유닛 시스템 개발’에 관한 국책 과제를 진행중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지원하는 이 과제는 팬필터유닛 시스템의 크기 감소를 통해 고효율·초박형의 시스템을 생산해 소비전력을 줄이는 등 에너지 절감을 실현시키는 대표적 친환경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dskang@fnnews.com 강두순기자
신성이엔지는 OLED 및 유기박막트랜지스터 재료 업체인 자회사 ㈜루디스(사장 이장원)의 OLED 소재사업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디스는 OLED 발광물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현재 삼성SDI, 대만의 CMEL사와 거래하고 있다. 특히 AM OLED 양산에 돌입한 삼성SDI에 공급한 재료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받고 있는 AM OLED의 핵심 재료이다. OLED는 다른 광원을 필요로 하는 LCD 제품들과 달리 소자가 스스로 빛을 내게 해주어 별도의 백라이트를 필요로 하지 않아 전력 소모량이 적다. 이외에도 더 얇아진 패널 두께, 높은 선명도, 뛰어난 화질 모두가 실현된 제품 생산 이 가능해졌다.
현재 루디스는 독자적 기술인 불활성 분위기로 통제되는 정제과정을 거쳐 초고순도의 OLED재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제품 수명연장 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재료의 합성, 정제, 분석, 디바이스 평가까지 가능한 모든 인프라와 역량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루디스는 현재 국내외 기업들의 본격적인 AM OLED 양산 계획에 따라 올해 60억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루디스의 관계자는 “많은 국내외 기업들의 OLED 양산으로 2008년 이후 AM OLED가 디스플레이 시장을 이끌며 유기 재료 시장 또한 급속히 성장할 것”이라며 “고효율 및 장수명의 우수한 재료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유기전자소재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성이엔지의 자회사인 루디스는 유기전자 소재 전문 업체로 국내 주요 OLED 업체에 OLED 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2005년 설립이후 8건이 넘는 특허를 출원 할만큼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홀 주입재료, 홀 수송재료, 발광재료 및 전자수송재료 등을 개발, 양산 중이다. 신성이엔지 향후 영업이익 전망 |
1. 정보의 종류 |
향후 6개년(2007년~2012)매출액, 영업이익 전망 |
2. 정보내역 |
주요내용 |
* 2007년 실적 전망 - 매출액 : 1,642억 - 영업이익 : 41억 * 2008년 실적 전망 - 매출액 : 2,436억 - 영업이익 : 208억 * 2009년 실적 전망 - 매출액 : 3,568억 - 영업이익 : 458억 * 2010년 실적 전망 - 매출액 : 4,917억 - 영업이익 : 823억 * 2011년 실적 전망 - 매출액 : 6,168억 - 영업이익 : 1,191억 * 2012년 실적 전망 - 매출액 : 7,336억 - 영업이익 : 1,567억 |
대상기간 |
2007년 ~ 2012년 |
3. 전망 또는 예측의 근거 |
1. 당사의 쏠라셀 신규 사업 진출로인한 사업확대전략 을 기반으로 하여 추정함. 2. 본 정보는 경영계획에 근거하여 작성되었으며, 회 사의 내,외부 영업환경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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