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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누리투자증권은 8일 신성이엔지(011930)가 태양전지 신규사업 조건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7700원을 제시했다.

안성호 한누리증권 연구원은 "신성이엔지는 올해부터 7년간 넥솔론으로부터 태양전지 핵심 재료인 태양전지용 웨이퍼를 공급받게 됐다. 오는 4분기에는 신규 태양전지를 양산하게 되면서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달에는 충북 증평에 50MW급 태양전지 생산라인의 착공식을 갖고, 독일 센트로썸사로부터 태양전지 장비를 전부 공급 받는 등 태양전지 제조를 위한 기반을 갖춰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