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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솔라에너지, 신사업 매출 극대화 계획

 신성솔라에너지가 신사업인 환경시장 분야에서 ‘핸디형 가시화 시스템’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22일 “‘핸디형 가시화 시스템’은 스캔 바디(Scan Body)와 컨트롤러(Controller)가 일체형으로 휴대성이 좋다”며 “올해 100대를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신규 사업인 만큼 점차 매출 확대를 해나갈 계획이다.

핸디형 가시화 시스템은 손에 들고 움직이는 스캔 바(Scan Bar) 내부의 파티클(Particle)을 영상화하고 파티클 유무를 알려주는 장치다. 파티클은 생산 제품 품질을 저해하는 요소다.

앞서 신성솔라에너지와 최근 합병한 신성이엔지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까지 눈으로 볼 수 있는 제품을 발표하면서 환경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0.1㎛(마이크로 미터)의 작은 먼지들까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 생산 장비 내 미립자 이동과 오염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회사 측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전시회를 통해서도 미립자 가시화 시스템 기술을 소개하고 적극적으로 해외 매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점차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장 수율을 떨어뜨리는 미세먼지 해결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다방면으로 활용도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베트남에서 일부 매출이 발생하기도 했다”며 “이제 시작인 만큼 해외 전시회와 국내 전시회에 다각도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성솔라에너지는 지난 12월 신성솔라에너지, 신성이엔지, 신성에프에이의 합병을 완료했다.